리산테크, IoT컨버터 하나면 일반 조명이 스마트LED조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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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용·실내용 등기구에 적용 가능, 기술지원 통해 제품완성도 높여
결선도 기존과 동일 유지보수 편리, 스마트월패드 함께 공급 편의성 배가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전력선통신(PLC) 기반의 조명 디밍장치 분야 선도기업인 리산테크(대표 김재규)가 스마트 LED조명 제어시장에서도 선두자리를 노리고 있다.
IoT컨버터라는 혁신적인 제품을 무기로 장차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스마트 LED조명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복안이다.
리산테크는 ‘빛과의 소통’이라는 기치 아래 PLC 기술을 활용한 LED조명 시스템을 개발· 제조해 왔으며, 그동안 한국도로공사의 LED터널등, LED가로등에 디밍제어 장치를 다수 공급하면서 PLC와 디밍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재규 리산테크 대표는 “스마트LED조명 고효율기자재 인증 기준의 경우 스마트LED램프, 스마트LED등기구, 스마트LED조명시스템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면서 “때문에 기존 LED조명에 비해 더 고도화된 LED 기술과 전력품질 기술, 통신기술, 적절한 제어와 감시 기술이 복합적으로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동안 스마트LED조명시스템 사업을 추진해온 리산테크는 ‘LED모듈 전원공급용 컨버터(KS C7655)’에 대한 KS인증을 획득하고, 전원공급용 컨버터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PLC 기술을 접목한 ‘IoT컨버터’라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이번에 스마트LED조명 고효율인증 1호를 받은 선일일렉콤의 다운라이트 제품에 적용하는 등 활용폭을 넓히고 있다. 또 센서와 연동할수 있도록 센서용 포트를 구비하고 있으며, 이에 맞는 다양한 센서도 개발·공급 중이다.
김 대표는 “스마트LED조명용 디밍모뎀(통신모듈), 컨버터, IoT컨버터 등 다양한 제품을 라인업하고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IoT컨버터 제품군은 다양한 모양의 스마트LED조명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실외용(산업용, 방폭등용), 실내용(매립형, 에지형) 모델을 개발 완료하고, 고객사에 공급하면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IoT컨버터는 기존 LED조명의 컨버터를 교체하는 것만으로 스마트LED조명으로 전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결선(AC-3C,접지포함, DC-2C)도 기존과 동일해 조명등기구 업체들이 손쉽게 스마트LED조명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유지보수도 편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에는 IoT센서를 추가해 쉽게 조명제어도 가능하다. 유선 방식이면서 암호화 통신 방식을 적용해 무선에 비해 보안성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핸드폰 앱을 통한 감시와 제어도 가능하다.
리산테크는 이 같은 스마트LED조명을 제어하기 위한 별도의 스마트월패드도 함께 공급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고급스럽고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이 장점이며, 사용이 편리하고 점검 또한 용이다.
리산테크는 고품질의 IoT컨버터와 같은 스마트LED조명 제어시스템 개발을 통해 스마트LED조명 전문 부품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력충원, 시험장비 도입, 품질시스템 강화, 특허 출원 등 꾸준한 투자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으로 페루와 MOU를 체결하고, IoT컨버터를 적용한 스마트LED조명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1.10.25 전기신문]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234